왕사남 제작자 표절 의혹에 입장 인터뷰 정리

왕사남 제작자 표절 의혹에 입장 인터뷰 정리

영화 왕사남 제작자는 온다웍스의 임은정 대표다.
그는 12년 동안 CJ ENM 영화 사업부 투자 팀,
기획 제작 팀 프로듀서로 일했다.
지난 2023년 제작사인 옥다웍스를 설립했다.
그리고 첫 제작 작품이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르게 됐다.

임 대표는 최근 불거진 영화 왕사남 표절 논란에 이런 입장이다.

"내가 어떤 시나리오를 픽업한 게 아니다.
원안 단계 때부터 함께 시작한 것이다.
트리트먼트 작업을 같이 한 황성구 작가님도 계신다.
계약 과정과 회의록도 다 있다.
장 감독님으로 넘어와서도 합숙을 하며 각색을 진행했다."

또한 표절 논란 관련해서 내용 증명을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임 대표는 연출자로 장 감독을 낙점했다.
그러면서 삼고초려했단 입장이다.

"감독님이 제안을 거절하러 나오셔서 각색에 대한 생각을 말해주셨다."

그러면서 그가 이 작품의 주인인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난 감독님의 전작인 리바운드에 꽂혔다.
따뜻함과 실존 인물에 대한 예의를 느꼈다."

그는 자신이 이 작품을 진행하며 단종과 엄흥도.
이들에 대한 예의를 갖춰야 한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단 입장이다.
이에 장 감독이 연출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미친 듯이 매달렸다고 한다.

장항준 감독은 앞서 왕과 사는 남자 영화 개봉 직후에 sbs 파워 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했다.
그는 여기에서 이렇게 말했다.

"천만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는 천만이 될 일도 없는데 만약 된다면 어쩌고 하면서 공약을 밝혔다.

이에 임 대표 입장은 이렇다.

"그날을 기억한다.
그 라디오를 유튜브를 통해 보고 있었다.
순간 이동이라도 해서 끌어낼까 하는 생각을 했다."

이건 공약보다는 농담이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책임감을 갖고 커피차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실은 내가 감독에게 쌍꺼풀 수술이나 눈 밑 지방 재배치 정도는 괜찮을 것 같다고 설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면 장 감독은 공약인 것을 인정하게 된다면서 안 된다고 했다.
그리고 희극인으로서 농담을 한 거라고 말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영화 왕사남이 드라마 엄흥도의 시나리오를 표절했다는 내용.
이건 임 대표의 말로는 알 수 없는 걸로 보인다.

왕사남 엄흥도 시나리오 표절 의혹 정리